설립자 및 초대회장
박경주 

박경주(1968년생, 서울)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판화과를 졸업하고 독일 HBK 브라운슈바이크에서 영화 및 사진 디플롬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유학 시절부터 이주를 주제로 작업을 해왔다. 그녀는 시각 예술가, 영화 제작자, 극작가, 연극 감독, 언론인 및 사회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베를린의 이주노동자들(사진, 1999), 독일로 파견된 간호사들(사진, 2000), 독일의 기억 - 독일로 파견된 광부들(영상설치, 2000) ; 서울의 이주노동자들(사진, 2001)  등이 있다.  주요 예술프로젝트로는 인생이란 무엇인가? - 이주노동자의 음악 프로젝트(프로젝트 음악 앨범, 2002), 꿈의 나라에서-이주여성의 삶(여성이주민인권센터에서 발간한 화집, 2004), 이주노동자의 선거운동 퍼포먼스(퍼포먼스,  2004), 당신은 나를 기억하십니까?(강연공연, 2010), 여수, 처음, 중간, 끝(미디어 실험극, 2010), 란의 일기(미디어 실험극, 2011), 미래이야기(미디어 실험극, 2012), 배우 없는 연극( 미디어 실험극, 2013), 이주노동자 방송(인터넷 대안매체, 2005~2009), 다국어 방송 SALAD TV(인터넷 대안미디어, 2009~2012), 사회적기업 SALAD(다문화공연예술단체, 2009~현재) 등이 있다.

2020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근무하며 프리랜서 타입 예술가 비자 제도 도입과 외국 국적 작가의 문예기금 지원자격 부여를 위해 노력해왔다. 2022년 4월부터 예술인권리보장법과 예술인복지법의 행정규정과 지침을 외국국적 예술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해 외국예술인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2022년 8월, 그녀는 더 많은 이주민 예술가들이 이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DAKA 설립을 제안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